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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석유시장, 업계 상생 유도, 민생 물가부담 완화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09:42]

산자부, 석유시장, 업계 상생 유도, 민생 물가부담 완화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4/04/12 [09:42]

▲ 산자부 , 사진은 지난 4일 석유시장 현장 점검  © 시사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남호 2차관은 12일 오전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며 국내 휘발유는 1,670원대, 경유는 1,55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석유가격 상승에 따라 국민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금번 회의에서 국내 석유가격을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정유업계, 알뜰업계 등과 유가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금번 회의에서 정부는 유가상승 시기를 활용하여 석유가격을 과도하게 인상을 하는 행위가 없는지 면밀히 분석하였다.

 

이에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을 자제하며 국민부담 완화에 동참키로 하였다.

 

금번 회의를 계기로 알뜰 업계는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 대비 리터당 약 30~40원 인하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석유가격 인하에 적극 역할키로 하였다.

 

정부는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추가 선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운영, 주유소 특별점검 시행 등 가격안정 정책을 지속 실시 중이다.

 

 

최남호 2차관은 석유제품은 국민생활의 필수재인만큼 민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석유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업계에서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주시길 바라며, 정부도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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