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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중보건의사 103명 취약지 배치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4/11 [21:43]

충남도, 공중보건의사 103명 취약지 배치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4/11 [21:43]

 

▲ 충남도  © 시사월드뉴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신규 및 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03명을 의료 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도내에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59, 타 시도 전입 44명으로 의과 36, 치과 24, 한의과 43명 등 총 103명이다.

 

도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에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강화했다.

 

아울러 보건지소 순회진료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의료 취약지 주민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홍집 도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복무 만료자 대비 신규 편입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크게 줄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공중보건의를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라면서 순회진료 확대 등 대책 추진과 함께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보완책 마련도 지속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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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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