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월드뉴스

중소기업벤처,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가치창출가, 세방화 상권 프로젝트

세방화 상권 창출팀 모집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08:55]

중소기업벤처,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가치창출가, 세방화 상권 프로젝트

세방화 상권 창출팀 모집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4/04/05 [08:55]

▲ 중소기업벤처, 사진은 지난달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정책 협의  © 시사월드뉴스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창의적 소상공인들의 노력을 돕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하여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이는 글로컬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이를 수행할 세방화(글로컬) 상권 창출팀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상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상인과 협력하여 소위 리단길을 만들어가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주재한 제2차 우문현답 간담회에서도 지역상권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정부 차원의 관심을 요청하였다.

 

 

이에 중기부는 이들의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자율적인 상권관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대표 성공모델인 세방화(글로컬) 상권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프로젝트)은 세방화(글로컬)상권 창출팀(2024년 신설)과 지역(로컬)브랜드 창출팀으로 나눠서 공모하며, 세방화(글로컬)상권 창출팀에게는 첫해 최대 55억원, 5년간 최대 155억원을 투입한다. 세방화(글로컬) 상권이 되려면 매력적인 공간기획 외에도 창의적 소상공인 육성이 동반되어야 하는 만큼, 기존 지역(로컬)브랜드 창출 사업 외 상권활성화사업, 맞춤형(매칭)융자, 동네투자유치(펀딩) 10개 관련사업을 5년 내내 최대한 동시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와도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한 팀이 되어 지자체와 연합(컨소시엄)을 이뤄 지원해야 하며, 지원 가능 지역은 점포수 30개 이상의 상업지역, (예비)자율상권구역 또는 (예비)지역상생구역이 대상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