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1,300대 무상 지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영업소 신청가능
김시윤 기자 | 입력 : 2024/04/01 [08:40]
▲ 전남도청, 사진은 31일 부활절예배 참가한 김영록 도지사 © 시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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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한 총 1천3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전남지역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 명의 차량으로 최근 5년 이내에 하이패스 단말기 감면 지원 혜택을 받은 사람이 아니면 가능하다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차량등록증과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가까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영업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혜정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료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와 교통편의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불편을 줄이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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