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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관세장벽 해외인증 비용 최대 350만원 지원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31 [17:27]

경기도, 비관세장벽 해외인증 비용 최대 350만원 지원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31 [17:27]

▲ 경기도청     ©시사월드뉴스

경기도는 비관세장벽 해외인증 해소 차원에서 관련 기업 10개 사에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지역 FTA통상진흥센터가 기업들의 필수 해외인증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tal) 비용을 지원하는 ‘2024 비관세장벽 대응 해외인증(CPNP) 지원사업신청을 49일까지 받는다.

CPNP는 유럽연합(EU)의 공식 화장품 온라인 등록(신고) 포털사이트로, 유럽연합 27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4개국에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은 CPNP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

기업은 우선 자부담한 후 지원금을 환급받으면 되며, 지난해 10개 사 모두 국비 지원에서 올해는 도비 2개 사, 국비 8개 사로 변경되었고, 청 대상은 유럽으로 화장품 수출을 준비하는 경기도 내 전년도 수출 금액 2천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점차 강화되는 비관세장벽으로 통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첫 관문인 해외 인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경기FTA센터와 함께 올해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사업을 확대해 출상담회, 할랄 인증과 CPNP 인증취득을 확대하겠다. 도내 기업들이 비관세장벽을 넘어서 대응 능력을 갖춰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경기FTA센터 대표번호(1688-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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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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