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GTA-A 개통식 참석 , 시민들과 시승 축하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실현
GTX-A 삶과 대한민국에 혁명적 변화 동탄에서 수서까지 20분, 한 시간이상 출되근 단축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GTX 노선의 국내 최초 개통을 축하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GTX 열차를 시승하였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GTX-A는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총 11개역, 82.1km를 잇는 노선으로, 오늘 개통하는 구간은 수서역, 성남역, 구성역, 동탄역까지 총 38.5km 구간이며, 나머지 GTX-A 북쪽 구간도 파주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에, 서울역~수서역 구간(삼성역 제외)은 2026년에, 삼성역을 포함한 전 구간은 2028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대통령은 GTX-A 개통으로 우리의 삶과 도시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고, 광역버스로 80분 이상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되면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GTX-A 전체가 개통되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일산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 용인 반도체 산단 등 핵심 산업 거점들이 연결되어 우수 인재 유입과 신규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고, GTX 역세권마다 주택단지 개발이 활발해져 주택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번 GTX-A 개통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GTX망을 확대하고,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추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와 경로·어린이·장애인·유공자 대상 할인을 통해 2천~3천 원대로 이용하도록 하고, 수도권 환승 할인제 및 주말 10% 할인 등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수서역 승강장에서 GTX 열차에 탑승해 20분 간 시승한 후 동탄역에 내려서 환영나온 시민들과 함께 오래 기다렸던 GTX의 개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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