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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39조 2천억 원 투입

북수원 테크노벨리, 탄소중립타운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정부 대책 미흡 지적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27 [09:41]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39조 2천억 원 투입

북수원 테크노벨리, 탄소중립타운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정부 대책 미흡 지적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27 [09:41]

▲ 경기도청     ©시사월드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기후위기 응 플랫폼 구축계획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오늘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는데, 테크노밸리 같은 SOC 투자와 기후변화 사이 관련성을 늘 고민한다북수원 테크노밸리를 (RE100 비전을 반영한) 탄소중립 타운으로 만들고, 일터·삶터·문화·여가·스포츠를 같이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가 열리면 기후변화와 관련해 필요한 입법안을 경기도가 제안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경기도가 기후 대응 기본계획, 플랫폼 등을 선도적으로 했으면 좋겠고, 이를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가 따라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ESG 공시 의무화 등 글로벌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나 국내 중소기업들은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까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 대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에 경기도는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구축을 통해 탄소 배출량 산정, 에너지 비용 절감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에서 경기도는 지구의 열기를 끄다(OFF), 지속가능성을 켜다(ON)’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를 위해 6대 분야, 22개 전략, 1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온실가스 감축대책과 8대 분야, 21개 전략, 51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기후위기 응 기반 강화 대책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2030년까지 392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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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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