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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가안정에 연1% 정책자금 지원 .농가당 최대 2억원

과수류 냉해 예방시설, 생산시설현대화 추진 농가 정책자금 지원
농업농촌 진흥기금 100억 원, 연리 1% 농가당 2억 원까지 지원 확대
장기적으로 과일 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현장 기술지도 강화, 로컬푸드 농산물 판촉전 등 추진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08:51]

경기도, 물가안정에 연1% 정책자금 지원 .농가당 최대 2억원

과수류 냉해 예방시설, 생산시설현대화 추진 농가 정책자금 지원
농업농촌 진흥기금 100억 원, 연리 1% 농가당 2억 원까지 지원 확대
장기적으로 과일 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현장 기술지도 강화, 로컬푸드 농산물 판촉전 등 추진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26 [08:51]

▲ 경기도청     ©시사월드뉴스

 

 

경기도가 지난해와 같은 과수농가의 냉해 피해 재발 방지 및 과일 값 폭등을 막기 위해 냉해 방지시설 설치를 원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올해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냉해 방지시설이나 생산시설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수·채소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 진흥기금 100억 원을 농가당 2억 원 한도로 연리 1%의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26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봄철 이상고온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진 상황에서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냉해 피해가 발생하, 일조량 부족으로 시설하우스 작물의 육이 불량하여 생산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과일 생산량 감소는 과일값 상승으로 이어졌는데 통계청 2월 소비자 물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과일은 전년 동월 대비 40.6%가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사과 71.1%, 61.2%, 토마56.3%가 상승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과수 생산시설현대화 사업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정부 과수산업 대책 발표에 따라 경기도 과수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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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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