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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중국 해염현. 장흥현 도시와 문화 경제 협력 강화

김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3/25 [16:31]

전남 장흥군, 중국 해염현. 장흥현 도시와 문화 경제 협력 강화

김시윤 기자 | 입력 : 2024/03/25 [16:31]

▲ 전남 장흥  © 시사월드뉴스

 

 

장흥군(군수 김성)은 중국 절강성 해염현과 장흥현 등을 방문하여 각 지자체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727일 열리는 17회 정남진장흥물축제에 대표단을 초청했다. 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 도시 교류 확대와 우의 증진을 위해 남북호재청별장의 김구 선생님 피난처에 장흥군 청소년 해외 역사 문화탐방과 연계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역사, 문화, 관광 교류 추진,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중요 행사 판매장 및 홍보관 설치 운영 등 크게 3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또한 장흥군은  21일 내몽고자치구 우란차부시와 새롭게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우란차부시는 지역 최초로 장흥군과 해외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농축산업, 문화예술, 경제, 관광,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하고, 양 도시간의 상호 혜택을 극대화하며 도시 간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우란차부시는 중국의 자치구이지만 광활한 토지와 신재생 에너지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특히 축산업은 생산, 유통, 가공, 판매가 일괄 시스템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이 주요 소득원이기에 장흥군과 공통점도 많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 도시들 간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농·수산물 수출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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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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