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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원주 늘봄학교 현장 방문, 생생한 의견 경청

아이들 안전사고 예방 관리 신경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22 [08:04]

윤대통령, 원주 늘봄학교 현장 방문, 생생한 의견 경청

아이들 안전사고 예방 관리 신경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22 [08:04]

▲ 대통령실  © 시사월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원주 명륜초등학교 늘봄 학교 현장을 방문해, 늘봄 참여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늘봄학교 운영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취하였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명륜초 교장은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늘봄학교의 효율적 형태도 다를 수 있다. 학교 규모에 따라 바람직한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시행하게 될 학교들이 모델을 발굴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시행하게 될 학교들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학년 학생 부모는 '맞벌이로 아이가 정규수업 이후에 늘봄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안전하게 보낼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관리에도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고,  대통령은 학부모 말을 경청한 뒤 아이들이 운동을 할때나 학교밖으로 체험활동을 나갈 때 안전문제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교육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늘봄학교에 성공 여부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있으며 이는 학교가 독자적으로 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교육청에서는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교육부도 전문가 등과 함께 표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교환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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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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