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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도민환원기금 8억 3천 만원 확보 , 78호 규모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천 266만 원 표준임대보증금 전부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19 [08:41]

경기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도민환원기금 8억 3천 만원 확보 , 78호 규모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천 266만 원 표준임대보증금 전부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19 [08:41]

▲ 경기도청  © 시사월드뉴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 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 추진한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신규 입주자 이외 기존 입주자도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7천 266만 원의 표준임대보증금 전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예산은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8억 3천 만원을 확보했으며, 사업 규모는 78호 로서, 민간위탁 심의위수탁 계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위탁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우리의 혜택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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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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