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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열린 어린이 야구교실 방문, 격려

대통령 즉석 타격 및 기념촬영 등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17 [11:47]

윤대통령, 열린 어린이 야구교실 방문, 격려

대통령 즉석 타격 및 기념촬영 등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17 [11:47]

▲ 대통령실  © 시사월드뉴스


윤대통령은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메이저리거 참여 어린이 야구교실을 깜짝 방문해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고 대통령실이  16일 밝혔다.

 

박찬호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박찬호, 김하성(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10여 명의 선수들과 전국 초등학교 야구부 소속 학생 학부모, 주한미군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찬호 대표가 대통령에게 타격 시범을 요청하자 대통령은 국가대표팀 야구점퍼를 벗고 천안함 티셔츠를 입은 체 타석에 들어서자 어린이들은 "윤석열"을 연호했고, 대통령은 안타성 타구를 날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대통령은 이어진 덕담에서 "저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동네 형들과 야구를 시작했다.  여러분들을 보니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며 박찬호 대표, 김하성, 고우석 선수, 그리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유명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배울 수 있다는 건 엄청난 기회다. 여러분이 부럽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해서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없다. 룰(RULE)의 경기인 야구를 사랑하고 즐기면 몸이 건강해질 뿐 아니라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대통령은 "곧 경기를 앞두고 있음에도 대한민국 어린이들과 동맹국인 미국의 주한 미군 자녀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준 것 을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찬호 대표는 오늘 행사에 깜작 방문해준 대통령께 감사를 표하며 본인의 메이저리그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글러브를 선물했고, 대통령은 박찬호 대표에게 작년 미국 국빈 만찬 때 백악관에서 박찬호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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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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