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월드뉴스

'지구마불 우승여행' 박준형 오열→강기영 배려, 잊지 못할 명장면 복습 '기대 UP'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1:09]

'지구마불 우승여행' 박준형 오열→강기영 배려, 잊지 못할 명장면 복습 '기대 UP'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10/14 [11:09]

 

'지구마불 우승여행' 박준형과 강기영의 명장면을 되짚어 봤다.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은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우승자 곽튜브의 짜릿한 우승 여행기를 담는다. 곽튜브와 god(지오디) 박준형, 배우 강기영이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초호화 여행을 즐길 예정. 레전드 곽튜브 팀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소식만으로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지구마불2' 곽튜브의 여행기 중 가장 큰 호응을 불러 모은 것은 박준형, 강기영과 그려낸 훈훈한 브로맨스다. 여행 파트너를 넘어 찐 형제와 같은 사이로 발전한 이들의 관계성이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한 것. 뿐만 아니라 박준형과 강기영의 여행지에서의 활약이 방송에 톡톡한 재미를 더했다는 반응. 곽튜브 역시 '지구마불2' 우승의 비결로 '여행 파트너들과의 케미'를 꼽은 바 있다. 이쯤에서 박준형과 강기영의 '지구마불2' 명장면을 복기해보려 한다.

 

◆ 박준형 나자레의 눈물,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3라운드, 곽튜브와 박준형은 '서핑의 성지' 포르투갈 나자레로 향했다. 박준형은 50년 동안 꿈꿔 온 나자레의 파도를 바라보며 "어린 시절, 인종차별을 받을 때 유일하게 내가 혼자 할 수 있고,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않을 수 있는 곳이 파도였다. 인생을 살면서 사람에게는 누구나 기댈 수 있는 게 있어야 하는데, 나에게는 그게 파도였다. 파도가 나에게는 친구 같다"고 오열했다.

 

나자레에서 박준형이 흘린 눈물은 시청자의 마음을 먹먹하게 물들이며, 오직 '지구마불2'에서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계획되지 않은 여행 속에서 이런 감동이 있을 줄이야", "다른 여행지에서 할 수 있었던 그 어떤 액티비티보다 강렬한 순간이다", "'지구마불' 시즌을 통틀어서 최고의 에피소드"와 같은 찬사를 보냈다.

 

◆ 강기영 나 홀로 절벽 호텔, 배려심+팀워크 빛났다.

4라운드, 곽튜브와 강기영은 '세상에서 가장 괴팍한 숙소'로 꼽히는 페루 절벽 호텔을 찾았다. 강기영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곽튜브를 위해 나 홀로 절벽 호텔 숙박에 도전했다. 강기영이 122m 높이의 험준한 암벽 등반을 이겨낸 덕분에 시청자들은 절벽 호텔의 역대급 풍경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강기영은 고산병을 앓는 곽튜브를 위해 산소를 선물하거나, 여권을 분실한 곽튜브를 묵묵히 기다리는 등 배려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그의 남다른 배려 덕에 곽튜브와 강기영의 훈훈한 팀워크가 특히 돋보였다는 반응. "강기영 덕에 인류애 상승", "곽튜브X강기영 조합 찰떡이네", "'지구마불'을 보며 몰랐던 여행지도 알게 되고, 강기영 배우의 숨겨진 매력도 알게 됐다"라며 시청자들은 열렬한 호응을 쏟아냈다.

 

이 밖에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벅차고, 뜨거운 명장면을 남긴 박준형과 강기영의 활약은 '지구마불 우승여행'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곽쭌영(곽튜브, 박준형, 강기영)의 찐한 우정으로 즐거움이 배가될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은 10월 26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지구마불 우승여행'

이 기사 좋아요
조선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