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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세훈 시장, 기재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

서울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 총사업비에 발목
건설비 일부 시민 분담, 17년간 표류중
기재부의 지혜로운 현실감각 촉구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9/28 [13:46]

서울 오세훈 시장, 기재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

서울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 총사업비에 발목
건설비 일부 시민 분담, 17년간 표류중
기재부의 지혜로운 현실감각 촉구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9/28 [13:46]

▲ 서울 오세훈 시장 sns


서울 오세훈 시장은 "건설비 일부를 시민이 분담하는 서울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이 또 다시 사업비에 발목이 잡혔다"면서,  시민들은 "17년 동안 짓는다는 말만 들었을 뿐 착공조차 하지 못해 희망 고문만 당하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하였다.

 

오시장은 "기재부는 민자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총사업비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일선 현장의 기대와는 많이 다른 기준을 제시해왔고, 특히 작년에는 총사업비 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을 민간투자 사업심의위원회 직전에 바꿔버리기도 했다" 면서,

 

"중앙정부의 오락가락하는 기준 변경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는 결정으로 사업이 어떻게 좌초되었는지 그로 인해 시민들이 얼마나 피해를 보고 있는지 명확히 할 참"이라고 sns룰 통해 밝혔다.      

 

또한 오시장은 "그동안 기재부 비위를 거슬러서 다른 사업에 지장을 초래할 것을 걱정하는 공무원들의 처지 때문에 애써 참아왔는데, 이제는 한계에 도달했다"라면서, "현장을 무시하는 중앙정부 때문에 지연되는 사업들이 한두 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마지막으로 기재부의 지혜로운 현실감각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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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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