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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 위한 법률’ 제정 추진

스물다섯 번째 민생 토론회…‘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
윤 대통령 “더 이상 노동약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직접 챙기겠다”
토론후, 노동법원 검토 하여야할 단계 언급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5/15 [04:50]

윤 대통령,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 위한 법률’ 제정 추진

스물다섯 번째 민생 토론회…‘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
윤 대통령 “더 이상 노동약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직접 챙기겠다”
토론후, 노동법원 검토 하여야할 단계 언급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5/15 [04:50]

 

정부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종사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을 위한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가칭)’ 제정을 추진한다.

 

▲ 대통령실  © 시사월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이 계속해서 자긍심을 갖고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성장하면서 근로자들의 삶도 전반적으로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성장의 과실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많은 노동약자들이 있다면서, 지난 44일 민생토론회 점검회의에서 고용노동부에 설치를 지시한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610일 출범 예정이라면서 현장과 소통하며 제대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노동약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칭)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서 노동약자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로 인해 목소리조차 내기 어려운 노동약자들은 더 힘든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정부는 노동개혁의 속도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더 이상 노동약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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