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제주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어 갈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30회 제주청년작가전’ 작가를 공모한다.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미술의 미래인 젊은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제주청년작가전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 출신으로 도내외 거주하는 39세 이하 작가 및 제주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도외 작가이다.
공고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로 서류 접수기간은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신청서 등 관련서류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처는 문화예술진흥원 운영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우편접수: 6328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 69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 운영과 (2024년 3월 29일 18:00 도착분에 한함)
작가 선정 심사는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3명 이내로 선정된다.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1인당 1,000만 원)과 함께 작가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미술 분야 평론가와의 1:1 매칭 프로그램으로 창작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그외 청년작가전 전시 개최를 위한 전시도록 제작, 작품 설치 등 전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30회 제주청년작가전은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주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며, 선정 작가는 오는 10월 문화예술진흥원-노원문화재단 교류전 참여로 서울 노원구에서의 전시 기회도 부여된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제주청년작가전은 작가 발굴 효과뿐만 아니라 창작지원금 및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제주청년작가전에 많은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시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