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에 들떠있던 한국호는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전반 12분 김민재의 백패스 실수로 선제골을 헌납한 뒤, 4분만에 손흥민의 동점골로 간신히 1:1 비기는데 그쳤다.
이날 손흥민선수는 A매치 51호골로 국가대표 역대 최다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경기후 손흥민 선수는 몇 프로 부족한 경기를 보여드렸지만, "상대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하는데도 훌륭하게 준비했고, 플랜을 경기장에서 잘 보여줬다"라고 팔레스타인 선수들에게 엄지를 들었다.
그러나 체육계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에 한국의 주장 선수가 상대팀의 선수와 전략을 칭찬하는 것은 , 반대로 우리팀의 상대에 대한 전략 실수를 인정한 꼴이라는 비판의 여론이 있을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시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