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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김성주 3COPS,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18:29]

'히든아이' 김성주 3COPS,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10/24 [18:29]

 

'히든아이' 출연진이 정규 편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0월 28(월) 저녁 8시 10분 첫 방송을 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분석하고 범죄 예방 팁까지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파일럿 방송 이후 경찰 시점으로 보는 생생한 범죄 현장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로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은 뒤, 시청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히든아이'의 중심을 잡는 메인 MC 김성주는 "첫 녹화 때부터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이 많았다. CCTV에 담긴 사건, 사고들을 영상으로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동갑내기 3COPS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 세 분의 분석과 설명을 들으며 보는 재미는 '히든아이'만의 독보적 경쟁력이었다. 마치 축구 경기를 안정환, 박지성, 이영표 세 사람의 각기 다른 분석을 옆자리에서 들으며 보는 느낌"이라고 정규 편성 소감과 함께 '히든아이'만의 차별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강연을 다니면 왜 빨리 다시 방송하지 않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더라. 그만큼 '히든아이'를 향한 관심이 많다는 뜻"이라며 "프로파일링 분석을 더욱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정규 편성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보호하는 논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표창원 프로파일러는 "앞으로 범죄자들이 도망갈 순 있어도 숨을 곳은 없다. 모든 범죄의 증거와 흔적을 포착하는 '히든아이'가 정규 편성됐기 때문"이라고, 이대우 형사는 "다른 범죄 프로그램과 달리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건, 사고와 예방법을 소개해서 더욱 반응이 뜨거웠던 것 같다. 한창 범죄 현장을 뛰어다닐 때 들었던 촉이 온다. '히든아이'가 장수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 같은 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진들의 남다른 애정과 자신감으로 가득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10월 28(월) 저녁 8시 10분 정규 편성 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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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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