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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더 열심히 일하겠다. 부산 초량시장 상인 시민 격려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20:47]

윤대통령, 더 열심히 일하겠다. 부산 초량시장 상인 시민 격려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10/22 [20:47]

 

▲ 대통령실  © 시사월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갔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이 시장에 도착하자 시민과 상인들은 윤석열을 연호하며 대통령을 크게 환영했다. 200여 미터가량 길게 늘어선 환영 행렬 인파는 대통령에게 힘내십시오”, “화이팅”,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대통령은 모여 있는 상인 및 시민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눴다.

 

대통령은 김형승 상인회장의 안내에 따라 참모들과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부산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북 실향민 출신인 아버지에 이어 2대째 60여 년간 초량시장에서 쌀가게를 운영하는 상인 부부가 대통령에게 사인을 요청하자 대를 잇는 전통의 초량쌀상회 파이팅입니다라는 사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대통령은 시장 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벤트 행사장에도 들러 초량전통시장 일대 상권을 살리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함께했다.

 

대통령은 청년 사장이 운영하는 과일가게에 들러 격려하고, 아동 옷가게 앞에서 만난 아이와 사진을 함께 찍기도 했다.

 

대통령은 시장을 나서기 전 시민들 앞에 서서 사랑하는 부산 시민과 초량시장 상인 여러분, 여러분들 이렇게 직접 뵈니까 여러분들을 더 잘 살게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하다면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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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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