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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안심소득 전문가 의견청취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6:45]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안심소득 전문가 의견청취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7/04 [16:45]

▲ 오세훈 서울 시장  © 시사월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4 서울 안심소득 2주년 기념 미래형 소득보장제도의 탐구와 과제토론회에 참석해 서울 안심소득성과를 돌아보고 전문가들의 분석 및 발전방안을 청취했다.

 

토론회는 변금선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 유종성 연세대 한국불평등연구랩 소장, 임완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초보장연구센터장이 안심소득, 기본소득,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비교하고 발전 전략과 방향 등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이라는 의미있는 미래 소득보장 실험이 1천만 메트로폴리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 매우 뜻깊다지난 1년여의 실험결과 대상자의 소득이 늘었고, 수급탈피율은 대조군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지는 성과를 냈고 이러한 미래소득실험이 이뤄졌다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제이션(AIzation) 시대 안심소득이 한 분의 인생이라도 소홀히 다루지 않고 사각지대 없이 보듬을 수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K-복지의 시작이 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설계부터 진행까지 빈틈없이 챙기고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안심소득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동행정책의 핵심으로 기준에 비해 소득이 부족한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비율을 채워주는 소득보장모형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일명 하후상박형복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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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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