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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민호시장, 직원들로부터 최고 지도자상 수여 받아..

김부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02 [08:05]

세종시 최민호시장, 직원들로부터 최고 지도자상 수여 받아..

김부기 기자 | 입력 : 2024/07/02 [08:05]

 

▲ 세종시  최민호 시장이 직원들로부터 최고 지도자상을 수여받았다. © 시사월드뉴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 42주년을 기념해 열린 ‘7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그간 성과에 대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확·정직·정의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직원들의 2주년 기념 축하공연과 직원들이 직접 최민호 시장에게 최고 지도자상을 수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 볼프강 케털리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 츠지히 히로히코 일본 QST 병원 방사선과학연구원 전 원장, 수잔 엘리스 C.I.B 의장 등 시와 인연을 맺은 인사들이 영상을 통해 2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인 오늘은 시정42주년이자 세종시가 출범한 날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 아침 환경미화 작업에 동참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힘이 돼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의 자부심과 자존심을 갖고 그에 걸맞은 생각과 행동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최근 정부합동평가에서 우리시가 정성, 정량 모두 1위를 한 것은 공직자 출신의 시장이 있는 지자체로서 뿌듯하면서도 매우 기쁜 일이라며 정직, 정의, 정확한 마음으로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태도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공무원 인사를 공정하게 시행하고 각종 성과에 있어 숨은 노력을 알아보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직원들이 진정성 있고 성실하게 일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비록 무엇인가 열심히 일할 때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오해가 무서워서 일을 안할 수 없다면서 “‘위대하다는 것은 오해받는 것이라는 철학자 에머슨의 말처럼 더 큰 일을 위해 묵묵히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이런 진정성을 알아주시고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신념으로 함께 세종시를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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