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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70년 전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께 존경의 말씀 올린다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15:01]

윤대통령, 70년 전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께 존경의 말씀 올린다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6/25 [15:01]

▲ 대통령실  , 대구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 위로연 © 시사월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5일 대구시 엑스코에서 열린 제74주년 6·25 전쟁 행사 후 대구 경북지역 참전 유공자를 초청해 위로연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은 이동근 용사, 고석복 용사, 이하영 용사, 김춘원 용사를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일대 전투 승리로 전세를 역전시킨 대구, 경북 지역의 영웅이라 호명하며 "지난 70년 전 여러분께서 북한 공산군의 침략에 맞서 용맹하게 싸우신 덕분에 대한민국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청춘을 바치신 모든 영웅께 다시 한번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7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북한은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을 향해 각종 도발을 일삼으며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야말로 70여 년 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희원 6·25 참전유공자 회장은 "그동안 기념행사가 서울에서만 열렸는데, 이번에 대구에서 열리게 돼 대구·경북 참전 영웅들의 명예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대통령님께서 대구 경북 참전 영웅들에게 큰 선물을 해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북한은 끊임없는 도발로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우리 대통령님의 강단과 결기를 믿는다"면서 건배를 제의했다.

 

오늘 위로연에는 손희원 6·25 참전 유공자 회장 및 참전 유공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웅들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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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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