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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 공모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6/07 [15:13]

국토교통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 공모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4/06/07 [15:13]

 

▲ 국토교통부  © 시사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민간이 입주자의 특성에 맞는 공간 배치와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하면 공공이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형태의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를 7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000가구 늘어난 것인데, 최근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서울 영등포 아츠스테이), 장애인 자립지원(서울 은평 다다름하우스) 등 다양한 수요맞춤형 주택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우선 3000가구중에 민간 자유 제안형 1300가구를 공모한다.

이는 민간이 자유롭게 제안한 테마가 있는 주택을 공공매입약정방식으로 건설하고 민간이 입주자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이다.

 

또한 특정 테마형으로는 1700가구를 공모한다.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 중인 중앙부처 등 공공주체와 테마를 사전 기획해 민간 건설사로부터 맞춤형 주택을 매입하는 유형이다.

 

각 부처는 지자체 등과 협업해 테마별 입주 수요 등을 검토했고 실제 공급이 필요한 지역 위주로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예술·체육인 지원주택은 수도권과 광역시를 대상으로 360가구, 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은 의왕, 제주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340가구를 각 공모하고, 올해부터 새로 지원하는 정신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고령자 특화주택은 건강, 돌봄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연계가 용이한 수도권·광역시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춘천, 진천 등 33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1000가구를 공모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이날부터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H는 심사와 매입비용 협의 등을 거쳐 올해 말 최종 선정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지원과(044-201-4533)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사업으로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주거서비스가 결합된 고품질의 공공임대주택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테마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부처 및 역량 있는 주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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