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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시민참여로 3,967여 톤 온실가스 감축

16,607세대에 2억 5890여만원 지급…수령 30년 기준 나무 392,770그루 조경 효과
올해 신규가입 가구에 인센티브 1만원 지급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1/08 [17:57]

[여수시] 2023년 시민참여로 3,967여 톤 온실가스 감축

16,607세대에 2억 5890여만원 지급…수령 30년 기준 나무 392,770그루 조경 효과
올해 신규가입 가구에 인센티브 1만원 지급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01/08 [17:57]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967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확대된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포인트는 연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각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가구에 인센티브 1만 원을 지급, 전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 속에서 실천토록 지원제도를 더욱 강화했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www.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는 지급단가 상향, 감축률 3~5%미만인 가구에까지 확대 지원을 추진하며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16,607세대에게 2억 589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이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3967여 톤이며, 이는 수령 30년 기준 나무 392,770그루 조경 효과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지원이 더욱 확대된 만큼 모든 시민이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50 탄소중립실현과 COP33 유치에 힘을 실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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