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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정신 , 3년 연속 참석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민과 중산층 중심시대 열겠다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5/18 [19:48]

윤 대통령,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정신 , 3년 연속 참석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민과 중산층 중심시대 열겠다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5/18 [19:48]

▲ 대통령실 , 윤대통령 3년 연속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 시사월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3년 연속 참석하였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5.18 후손들과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 공로자회장, 강정애 보훈부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함께 민주의 문을 통과해 기념식장으로 동반 입장하여 헌화, 분향 및 묵념에도 함께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 있다""19805, 광주의 그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양극화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면서, 빠른 경제 성장으로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일어나 손을 맞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5·18민주묘지 1묘역에 안장되어 있는 박금희, 김용근, 한강운 유공자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또한 대통령은 박금희 유공자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 유공자의 언니인 박금숙 씨의 손을 잡고 위로를 건네며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김용근 유공자 묘소로 이동해 참배하고, 아들 김만진 씨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한강운 유공자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배우자 임영례 씨와 아들 한선호 씨와 악수를 나눴으며 특히 아들 한선호 씨에게는 "어머니 잘 모시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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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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