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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드론전력 강화, 26년까지 2배이상, 창끝부대 장병등 처우개선

국내 드론 상용화 활성화, 다변화
무기체계 성능 예산 5% 수준 확대
북한 무인기 위험 대비 태세 강화
초급간부 지원율 제고, 부대운영 관행 제도 개선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5/02 [15:35]

대통령실, 드론전력 강화, 26년까지 2배이상, 창끝부대 장병등 처우개선

국내 드론 상용화 활성화, 다변화
무기체계 성능 예산 5% 수준 확대
북한 무인기 위험 대비 태세 강화
초급간부 지원율 제고, 부대운영 관행 제도 개선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5/02 [15:35]

▲ 용산 대통령실     ©시사월드뉴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혁신위원회 제4차 회의를 주재하여, 우리 군의 대비 태세와 직결되는 드론 전력 강화방안, 현존전력 활용성 극대화 방안 등 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드론 전력의 신속한 강화를 위해 국내 상용드론의 신속획득 활성화 및 연구개발 드론의 전력화 속도 제고를 통해 획득방식을 다변화하고, 우리 군은 2026년까지 현재 대비 2배 이상 수준의 드론을 확보함으로써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대한 대비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

 

또한, 정부는 군에 배치된 무기체계에 대한 작전 현장의 개선소요를 적극 식별하고 적시에 개선함으로써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할 것이며, 이를 위해, 현재 방위력 개선비의 1% 수준인 무기체계 성능개선 예산을 5% 수준까지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그간 추진해 온 수당 인상, 주거환경 개선 등의 처우개선 성과에 기반해, 창끝부대 장병들의 임무 수행 여건도 적극 개선하고, 초급간부 지원율 제고를 위해 부대운영 관행·제도를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중견 전투지휘관들의 임무 여건을 개선해 자부심과 비전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다.

 

 

또한 국방혁신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국방정책에 발전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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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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