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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23년만에 방한, 양해각서 4건

무역 및 투자, 보건의료, 경찰, 인적교류 등 분야별 MOU
조선. 에너지 등 실질적 교류방안 협력 증진 합의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19:10]

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23년만에 방한, 양해각서 4건

무역 및 투자, 보건의료, 경찰, 인적교류 등 분야별 MOU
조선. 에너지 등 실질적 교류방안 협력 증진 합의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4/30 [19:10]

▲ 대통령실  © 시사월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주앙 로렌쑤(João Lourenço)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부터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온 데에 사의를 표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과 경험이 앙골라에 모범이 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MOU)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건설, 조선, 화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협력을 신재생에너지, 보건, 관세행정, 방산, 경찰 협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한 보건협력, 경찰협력, 외교아카데미 간 협력 MOU를 통해 양국 간 분야별 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길 기대하면서 앙골라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개발협력 파트너십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금번, 양국 정상 임석 하 서명한 문서 4건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외교부 장관) , 보건협력 양해각서(()보건복지부 장관-()외교부 장관) , 국립외교원-앙골라 외교아카데미 간 협력 양해각서(()외교부 1차관(외교부 장관 대리)-()외교부 장관) , 경찰협력 양해각서(()경찰청장-()외교부 장관)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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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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