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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익기능 증진. 어촌소멸 대응, 우수어촌계 지원 사업 공모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10:13]

충남도, 공익기능 증진. 어촌소멸 대응, 우수어촌계 지원 사업 공모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4/30 [10:13]

▲ 지난해 우수 어촌계 지원 공모에 선정된 태안 가경주 마을     

 

충남도는 다음달 31일까지 ‘2024 충청남도 우수 어촌계 지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민·귀어인 등 신규 어촌계원을 유치해 공동체를 지속 유지하고,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촌소멸에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대상은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어촌계이며, 신청은 시군 및 지구별수협에 지원신청서와 기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도·시군 평가가 끝나면 해양수산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7월 중 전국에서 총 20곳을 선정해 1곳당 1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보령시 무창포 어촌계, 서산시 팔봉·중왕 어촌계, 태안군 마금·가경주 어촌계가 우수 어촌계로 선정됐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대한민국 귀어 메카 충남에 젊은 신규 인력이 유입돼 고령화 되어 가는 어촌 공동체가 활력을 띠길 바란다”며 “수협과 어촌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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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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