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김태흠 지사, 농특산물 대파 등 200억 , 대기업 상생 협약CJ프레시웨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 기대
농가의 양파 감자 마늘 대파 딸기 배 쌀 등 공급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스마트팜 산지 농특산물 등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CJ 프레시웨이(대표 정상필)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농가의 계약재배 확대 및 다양한 판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충남산 농특산물 계약재배와 매입 확대 노력, 농특산물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마케팅 활동 지원, 농특산물 활용 신메뉴 및 스마트농업 활성화 협력 등이다.
도는 이번 CJ프레시웨이와의 협약을 통해 신선 원예농산물 양파. 감자. 마늘. 대파. 딸기. 배. 쌀 등 200억 원 매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유통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CJ프레시웨이는 전국 단체급식장에 서산 감자, 부여 수박 등 도내 농특산물 및 도내 ‘맛집’ 음식을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앞으로도 추가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나라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충남의 든든한 파트너가 됐다”라며 “식문화를 선도하는 CJ프레시웨이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2026년까지 스마트농업 면적을 250만 평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CJ프레시웨이에서는 식재료 소비 경향을 알려주고 스마트팜 등 우리 농가는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공급할 때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시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