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월드뉴스

새해에도 청와대에서 다례·인문 강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1월 매주 목·금요일 ‘모두를 위한 청와대’ 문화프로그램 진행 예정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3/12/29 [19:22]

새해에도 청와대에서 다례·인문 강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1월 매주 목·금요일 ‘모두를 위한 청와대’ 문화프로그램 진행 예정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3/12/29 [19:22]

청와대에서 2024년 새해를 뜻깊게 맞이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청와대’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1월 매주 목·금요일에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의, 체험 행사 등을 만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90분간 ‘새해맞이 차(茶) 한잔, 덕담 나누기’가, 금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인문학 강의와 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새해맞이 차(茶) 한잔, 덕담 나누기’는 우리 차 문화에 담긴 배려의 정신을 배우는 시간이다.

 

이에 참여자가 2인 1조로 손님과 주인의 역할을 번갈아 해보며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는데, 내외국인 모두와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다.

 

인문학 강의와 체험 행사로 마련한 ‘청와대 관물도’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90분 동안 진행한다.

 

문체부는 폐쇄 공간에서 개방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청와대의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그 경험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 문화프로그램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

 

유병채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 단장은 “청와대는 내년 새해를 맞이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청와대 삶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듣고, 읽고, 경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우리 시대의 문화유산인 청와대를 더욱 넓은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예약 안내 https://www.opencheongwadae.kr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