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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 도약 육성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날 참석
첨단과학기술 퍼스트 무비
유공자 8명에게 훈포장 친수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07:08]

윤대통령,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 도약 육성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날 참석
첨단과학기술 퍼스트 무비
유공자 8명에게 훈포장 친수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4/23 [07:08]

▲ 대통령실  © 시사월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하였는데,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대통령 참석 이후 8년만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은 1967년 과학기술처 출범일인 과학의 날(421)1884년 우정총국 설립일인 정보통신의 날(422)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출범과 함께 두 날의 기념식이 합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는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 및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30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 유공자 8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친수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포상 수상자 8명 중 과학기술 훈장 창조장(1등급)을 받은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은 최첨단 고분자인 폴리아미드 수지 연구의 권위자로, 무려 16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스며, 황조근정훈장(2등급)을 수훈한 이희정 고려대학교 교수는 망이용대가, 망중립성, 규제샌드박스 등 ICT 정책 수립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헨켄스마이어 디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분리막 소재를 전문으로 연구하며 수소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 올해 정부포상 대상자는 과학기술유공자 105, 정보통신유공자 52명 등 총 157(훈장 34, 포장 21, 대통령표창 45, 국무총리표창 57)이며, 이 중 8명에게 대통령이 포상 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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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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