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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 친환경 성능 국제기준 논의

16일부터 4일간, 서울 더 케이 호텔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08:23]

국토부, 자동차 친환경 성능 국제기준 논의

16일부터 4일간, 서울 더 케이 호텔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4/04/15 [08:23]

▲ 국토부  © 시사월드뉴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는 16일부터 4일간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 산하* 전문가기술그룹회의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방법**(A-LCA) 자동차 친환경 성능에 관한 국제 기준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자동차 국제기준 제·개정을 위한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기구

** A-LCA(Automotive-Life Cycle Assessment) : 자동차 운행 중에 배출되는 온실가스뿐 아니라 자동차 생산부터 폐차, 에너지 생산부터 운송까지 생애 전주기 관점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는 기법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전기자동차의 품질(1충전 주행거리 등) 보증과 사용 후 배터리 활용과 연관 있는 만큼 ’166월부터 꾸준히 논의해 왔고, 그 결과, ’2233.5톤 이하 전기자동차의 충전 및 운행으로 인해 저하되는 배터리 성능의 최소 기준*과 그 검증방법을 마련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은정 자동차정책과장은 자동차 친환경 성능 기준에 관한 전문가기술그룹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성능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 보급을 위해 각국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지혜모아주시길 당부한다면서,

 

우리나라는 성능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 개발·생산을 위해 국제기준을 선도하고, 국토교통부도 정책 수단을 마련하는 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모빌리티자동차국 자동차정책과 044 201 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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