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해맞이 명소 집중 점검…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추진‘축제·행사 안전관리 대책점검 회의’ 개최…특별안전관리 기간 운영
명동·홍대, 정동진·광안리 등 밀집 우려지역 15곳 사전 현장관리 행정안전부는 올해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에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성탄절 7곳(명동·홍대 등)과 보신각 타종행사 및 해맞이 명소(정동진·광안리 등) 8곳 등 총 15곳에 대해 사전점검 및 현장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인파밀집 특별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해 주최자 유무와 관계없이 인파밀집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행사 준비단계부터 철저하게 안전을 관리한다.
아울러 지자체의 위험지역 인파관리 대책 및 기관 간 협조체계를 중점 점검하고 사전현장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을 보완해 나간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연말연시는 주말 연휴와도 겹치기 때문에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해 나가겠다”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께서 안전하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자체·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상황관리 태세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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