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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특화 올해 5,000명 채용 계획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3/31 [18:32]

국토부, 항공특화 올해 5,000명 채용 계획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4/03/31 [18:32]

 

▲ 국토교통부, 사진은 지난 28일 간담회  © 시사월드뉴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중심으로 다양한 항공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항공산업 분야에서 올해 말까지 약 5,00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을 확대 운영하여 전국 항공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항공 분야 채용정보 불균형을 해소에 나선다.

 

또한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월1(채용의 날) 및 상시(1:1기업맞춤형 지원)개최하고 구직자와 전국 공항 내 상주기업 및 항공분야 중소기업간 채용의 장을 마련하여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항공일자리MEET-UP’ 행사를 새롭게 추진하여, 청년구직자와 국적항공사(인사 담당자와 직무분야별 현직자)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기업별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작년부터 시행 중인 공공분야 청년 인턴사업을 올해에는 항공 분야로 확대하여,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공모하여 6월부터 국적항공사를 포함한 주요 기업의 사업장에서 270명에게 직무별 인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항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항공업계가 정상화됨에 따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활용하여 보다 많은 예비항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항공산업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인들이 가진 역량을 펼칠 기회를 갖도록 실효성 있는 취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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