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월말 신규연체 발생액 2조 9천억, 전월 대비 7,000억 증가연체채권 정리규모 1.3조원, 전월대비 2.7조원 감소
금융감독원은 ’24.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말(0.38%) 대비 0.07%p 상승, 전년 동월말 대비 0.14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24.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9조원으로 전월 2.2조원 대비 0.7조원 증가하였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3조원으로 전월 4.1조원 대비 2.7조원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24.1월중 신규연체율은 0.13%로 전월 0.1%대비 0.03%p 상승하였다.
’24.1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0.5%로 전월말 0.42% 대비 0.09%p 상승하였고 전년 동월말 0.34% 대비 0.16%p 상승하였다.
대기업대출 연체율 0.12%는 전월말 0.12%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년 동월말 0.09 대비 0.03% 상승하였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로 전월말 0.48% 대비 0.12%p 상승하였고, 전년 동 월말 0.39% 대비 0.21%p 상승하였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62%로 전월말 0.48% 대비 0.14%p 상승하여 전년 동월말 0.44% 대비 0.18% 상승하였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말 0.48% 대비 0.08%p 상승하여 전년 동 월말 0.33% 대비 0.23%p 상승하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말 0.35% 대비 0.03%p 상승하여 전년 동월말 0.28% 대비 0.10%p 상승하였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월말 0.23% 대비 0.02%p 상승하였고, 전년 동 월말 0.18% 대비 0.07%p 상승하였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74%로 전월말 0.66% 대비 0.08%p 상승하여 전년 동월말 0.55% 대비 0.19%p 상승하였다.
금감원은 신규연체율이 ’23년 하반기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연체・부실채권 상・매각, 취약 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은행권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 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여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토록 하는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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