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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 철도 기본계획 발표(2026' ~ 2035')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19 [11:43]

경기도 , 철도 기본계획 발표(2026' ~ 2035')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19 [11:43]

▲ 경기도청  © 시사월드뉴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연장 길이 645km407천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첫째, KTX를 문산까지, SRT를 의정부까지 각 연장 운행하고 SRTGTX-A 선로를 이용해 수서에서 삼성역까지GTX-C 선로를 이용해 의정부역까지 연장한다.

 

둘째, 북부와 남부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북부에 4, 남부에 5개 노선을 계획했다.

 

  또한 북부에는 작년 말 개통하여 단선으로 운영 중인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복선화하고 철원까지 확대하고,  의정부에서 고양 능곡을 연결하는 교외선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남부에는 반도체선이 신설되는데,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그리고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지원하겠다.

 

    또한, 반도체선을 서쪽으로 연장하여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고,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을 추가 검토 하며, 서울·인천으로 출퇴근하는 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천신림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등 광역철도 10개 노선을 선정했다.

 

이외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 등 6개 노선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하고, 신천신림선202211월 시흥시, 광명시,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자체와 경기도가 협약하여 검토한 노선이다.

 

따라서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별내선 의정부 연장 노선으로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완성해 동북부 주민의 교통 편의도 증진하겠다.

 

 

그리고 추가 검토 사업인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은 경기도가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와 협약하여 검토 중인 노선으로,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해 화성까지 연장하고,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은 서울시 도시철도 계획인 서부선 서울대정문역 연장 사업을 경기남부까지 추가 연장한다.

 

끝으로, ‘이동이 더 편안해진  우리 동네 도시철도 구축'

 

동백신봉선, 판교오포선, 덕정옥정선 등 주민 생활권 내 철도를 확대하는 12개 노선을 선정하였다.

 

동백신봉선도민청원 3안건으로 접수되어 조속한 추진을 약속드린 바 있고판교오포선은 광주에서 성남으로 연결되는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노선이다.

 

덕정옥정선은 현재 설계 중인 옥정포천선과 연계한 노선으로포천에서 GTX-C 노선 덕정역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50분 내로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19경기도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수원, 성남, 용인 등 남부 지역 9개 노선만을 선정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 북부 지역 생활권에 3개 노선을 포함하였다.

 

그 외, 1차 계획에 포함됐지만 반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사업 등 3개 노선은 후보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작년 12월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였다고 밝히면서,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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