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 시사월드뉴스

정부가 지역인재의 발굴 육성을 위해 3월 20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2024년 혁신 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3월 20일 강원(춘천 호반체육관 , 10시 ~ 17시)부터 27일 전북(전주대학교), 부산(부산시청) 4월 12일 , 울산(울산대학교) 4월 16일, 경남(경상대학교) 4월 18일, 광주 전남(동신대학교) 4월 25일, 대구 경북(경북대학교) 5월 9일, 대전.세종.충남.충북(정부세종컨벤션센터) 5월 14일까지 총8회에 걸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기관, 민간기업, 지역대학 등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참여기업수를 작년 210개 기관에서 올해 300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첫 회가 열리는 강원은 공공기관 10개, 지역기관 10개, 민간기업 13개 등이 참여한다.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김복환 부단장은 "이번 채용 설명회가 지역 청년들에게 내실 있는 취업기회를 제공할 것 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우수인재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 활성화등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지역 출신 대학생 A씨(25)는 "수도권과 지방에 있는 기업체의 경우 근로여건 차이는 많이 있지만, 지역순회를 통한 채용 박람회에 대한 기회는 환영" 한다. 하지만 "가능하면 근로여건의 평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추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