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민생토론회 개최영암-광주 초고속도로 , 관광.미래산업
우주산업, 농축산업 첨단화 , K-디즈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1조 3천억 원 투입 교육발전특구 , 미래농생명산업 인재 육성
대통령은 산업, 문화, 교육을 통해 전남의 활력을 높이고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차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영암에서 광주까지 47km에 이르는 구간에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현재 건설중인 광주-강진 고속도로(51.1km), 예타중인 강진-완도 고속도로(38.9km) 및 전라선 익산부터 여수 구간(180km) 고속화를 통해 전남 남해안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전남의 관광과 미래산업에 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산업 인프라 혁신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광양항 자동화와 핵심 장비의 국산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전남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했다.
예타를 면제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전남-발사체, 경남-위성, 대전-연구. 인재 개발)의 일환으로 고흥에 민간 발사장과 조립동을 구축하고 발사체 기술사업센터를 건립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무안.함평 일원에서 AI 기반의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축산업 모델을 만들어 청년들이 농업 분야로 들어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에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및 수산문 김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감척 어선을 활용해 상시적으로 중국의 불법 어구를 철거함으로써 전남 어민들의 수산자원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에 1조 3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순천시 및 진도군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시를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관련 공공 기관들의 콘텐츠 제작.투자 유지.유통.홍보 지원 등을 통해 'K-디즈니'의 핵심 인프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지난 2월 광양, 나주, 목포, 무안, 신안, 영암, 강진을 비롯한 7개 기초 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며 광양의 신소재, 나주의 에너지, 목포, 무안, 신안의 해양관광, 영암, 강진의 미래농생생명산업 등 지역의 발전 전략과 밀접하게 관련된 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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