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경남 사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 참석하여 우주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정부의 지원 의지를 선포하였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은 출범행사에 앞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과 함께 우주센터를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출범행사 축사에서 "오늘 대한민국은 5대 우주 강국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출발한다"고 밝히면서, "2032년 우리 탐사선을 달에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는 미래로의 큰 걸음을 내딛게 될 것 " 이라며 경남, 전남,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출범을 축하 했다.
특히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젊은이들과 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하며 꿈을 이뤄가는 우주 항해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짧은 우주개발 역사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달 탐사선과 우주발사체를 가진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진입했다"라며 행사에 참석한 연구자들, 기업들의 땀과 헌신이 만들어 낸 성과라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더 먼 우주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야 한다며 한강의 기적, 반도체의 기적에 이어 대한민국의 3번째 기적은 우주의 기적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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