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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건설공사 품질혁신 기획단 출범 ... 전국 최초

민간 전문가. 품질시험기관 등 민관협치모델
법제 개선 건설현장 평가 지원체제 구축 등 견실시공 유도
맞춤형 품질관리 제시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11 [13:41]

광주광역시, 건설공사 품질혁신 기획단 출범 ... 전국 최초

민간 전문가. 품질시험기관 등 민관협치모델
법제 개선 건설현장 평가 지원체제 구축 등 견실시공 유도
맞춤형 품질관리 제시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11 [13:41]

▲ 광주광역시  © 시사월드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 주동형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 기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그동안 건설사, 품질시험기관, 인.허가기관, 발주청 등이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담기구가 없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품질혁신 기획단을 구상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품질혁신기획단은 4개 분과(계획분과, 실행분과, 평가분과, 제도개선분과)로 나눠 '품질전문가 양성을 위한 위크숖 포럼 교육 추진',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핸드북과 캠페인 전개', '품질관리 현장 점검과 우수현장 선정 평가',' 품질관리 법령과 제도개선 건의', '맞춤형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보급', '시.구.산하기관 등 발주청, 인허가기관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영기 품질혁신기획단 위원장은 "건설공사 품질관리는 발주자, 건설현장 관계자, 공무원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품질 향상은 이룰 수 없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자들과 함께 관련 법령 제도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백 광주시종합건설본부장은 "매년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과 현장 기동반 점검을 통해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있다"며 "민관 합동 품질혁신 기획단과 함께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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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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