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월드뉴스

윤대통령,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

열여덟 번째 민생토론회 개최
인천공항 4단계 확장 연내 완료 - 첨단복합 항공단지 조성
인천신항, 완전 자동화 및 배후단지 내 수출 특화공간 조성
'제물포 르네상스', '인천 골든하버'
경인선 철도.고속철도 지하화를 통한 인천 원도심 대개조
GTX-B.D.E, 인천발 KTX등 초연결 광역교통망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08 [14:16]

윤대통령,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

열여덟 번째 민생토론회 개최
인천공항 4단계 확장 연내 완료 - 첨단복합 항공단지 조성
인천신항, 완전 자동화 및 배후단지 내 수출 특화공간 조성
'제물포 르네상스', '인천 골든하버'
경인선 철도.고속철도 지하화를 통한 인천 원도심 대개조
GTX-B.D.E, 인천발 KTX등 초연결 광역교통망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08 [14:16]

▲ 대통령실  © 시사월드뉴스


윤대통령은 어제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대통령실 이 밝혔다.  

 

대통령은 제2여객터미널과 활주로를 증설하는 인천공항 4단계 확장 공사를 연내 완료하여 글로벌 메가허브 공항으로 도약시키고 2026년까지 인천공항 배후에 첨단 복합 항공단지를 조성해 향후 10년간 10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7년까지 인천항 1-2부두를 완전 자동화된 스마트 항만으로 개발해 일류 무역항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인천항 배후부지 90만 평에 '콜드체인 특화구역'과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을 조성하는 등 인천항의 항만 인프라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부지 또한 리조트, 호텔, 쇼핑몰 등 문화, 상업 시설을 유치해 글로벌 미항으로 키우는 '인천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상반기에 착수히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원도심 재개발 사업을 위해 2027년까지 2조 4천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연내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지자체와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철도 지하화를 조속히 추진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2027년까지 착공하고 경인선 철도 지하화는 2026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철도와 고속도로가 사라진 상부공간은 주거, 상업, 문화, 환경이 복합된 입체 수직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오늘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B 노선을 2030년까지 개통해 인천과 서울 도심 간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고 D노선과 E노선에 대해서도 임기 내 예타 통과 등 착공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종, 청라, 검단, 계양 등 인천지역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도시철도 연장 및 광역철도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임기 내 수인선과 경부고속 철도를 연결하여 인천과 부산-목포를 2시간 대로 단축시키고 월곶-판교 KTX 노선 개통도 차질없이 추진해 인천에서 전국을 잇는 고속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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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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