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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작품 세계로. . 미니북카페 , 광주 올해말까지 운영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 전일빌딩 1층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23:28]

한강 작가 작품 세계로. . 미니북카페 , 광주 올해말까지 운영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 전일빌딩 1층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10/22 [23:28]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희랍어 시간’, ‘그대의 차가운 손’ 등  30여권을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 전일빌딩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러한  미니북카페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품인 오르한 파무크, 아니 에르노, 압둘라자크 구르나, 페터 한트케, 루이스 글룩 등 도서도 비치해 시민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소년이 온다’ 미니북카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작은 공간”이라며 “군부독재에 용감히 맞서 싸워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끈 광주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장소인 만큼 이 곳에서 작가의 작품세계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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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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