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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2국, 리비아 여성 권위 증진과 평화 협력 위한 만남 진행

- 리비아 정부의원, 여성단체 지속적인 평화 교류 협약 논의

이송희 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18:18]

IWPG 글로벌 2국, 리비아 여성 권위 증진과 평화 협력 위한 만남 진행

- 리비아 정부의원, 여성단체 지속적인 평화 교류 협약 논의
이송희 기자 | 입력 : 2024/10/22 [18:18]

 

<시사월드뉴스 = 이송희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글로벌국장 이서연)이 지난 10일 리비아 하원의원 라비아 아부라스, 국회의원 아이샤 살라비, 나나 마론 자선인식협회 소속 압다로프 트와티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실현과 갈등 해결을 위해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나나 마론 자선인식협회는 리비아 내에서 취약한 교육 문제와 식량 안보, 건강 관리,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실향민을 위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리비아 내 여성 권위 증진과 평화 구축, 갈등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여성단체의 활동 사항이 소개됐다. IWPG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평화 문화 전파 사업 등을 선보였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리비아 여성들의 다양하고 모범적인 평화 활동은 자신과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이제는 더욱더 우리의 삶에서 실질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여성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라비아 의원은 “IWPG의 세계적인 평화 활동에 감동했다. 앞으로도 리비아 여성들의 평화 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길 바라며 많은 조언을 구하겠다면서 IWPG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 122개국에 114개의 지부와 회원이 있고 66개국에 73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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