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정근우, 송도의 '션'이 택한 낭만과 열정 사이 '포르투갈+스페인' 1+1 패키지 서바이벌 1위!
채널S ‘다시갈지도’가 극강의 효율을 자랑하는 1+1 여행지 패키지 코스를 공개한 가운데 정근우가 최수종, 션을 잇는 사랑꾼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112회가 지난 6일(목)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1+1 여행지’를 주제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함께 '일석이조 청춘 놀이터 라오스+캄보디아’를, 이석훈이 쑈따리 부부와 함께 '낭만과 열정 사이 포르투갈+스페인’을,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함께 '한 섬에 두 나라 아일랜드+북아일랜드’의 패키지여행을 소개했고, 배틀의 승자를 가릴 여행 친구로 희극인 지상렬과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정근우가 출연했다.
먼저 여행 크리에이터 쑈따리 부부가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찾았다. 포르투갈로 시작한 첫 번째 코스는 동화 속 세상에 들어간 듯한 전경의 오비두스 마을. 지상렬은 인증샷을 부르는 예술작품 같은 건물들과 성곽 뷰가 펼쳐진 독채 숙소에 “이거 사람이 다 핸드메이드 한 거 아니냐”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스페인으로 이어진 코스 역시 만만치 않았는데, 이중 정근우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비야 광장을 따라 고풍스러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유럽 감성 끝판왕 운하 액티비티에 “애들 버리고 아내랑 가고 싶다”라며 감탄해 MC진을 쓰러지게 했다. 쑈따리 부부는 낭만과 열정이 가득한 여행의 마무리로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맛깔나는 전통 음식 타파스, 신선한 음식들과 함께 춤과 음악의 스페인 전통 봄 축제, 플라멩코 축제에 방문하면서 스페인의 정열적인 분위기와 자유로움을 한껏 담아냈다.
두 번째 여행은 상가가 소개하는 라오스와 캄보디아였다. 라오스는 숲속 대규모 종합 리조트 안의 탁 트인 정글 뷰 숙소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일거양득 패키지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상렬은 청춘 놀이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위 클라이밍, 하늘자전거 집라인 등 역대급 액티비티 스케일이 소개되자 “이거 완전 영화 300 아니야”라며 화들짝 놀라기까지 했다. 캄보디아는 국민 음식 피시 아목과 록락의 군침 도는 비주얼로 시작부터 모두를 아우성치게 했다. 또한 캄보디아는 핫플레이스 마저 놀이공원과 야시장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매력을 뽐냈다. 상가는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구의 놀이공원과 함께 캄보디아만의 독특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야시장까지 알차게 담아내면서 두 여행지의 액티브하면서도 이색적인 코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은 연국의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였다. 이번 여행지는 ‘다시갈지도’ 사상 최초로 공개된 곳으로 하나의 섬에서 두 나라의 여행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코스가 소개됐다. 먼저 아일랜드는 영화 ‘원스’의 배경지이자 버스킹 공연이 가득한 더블린 그라프턴 거리의 예술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연국이 더블린의 명물인 인기 펍에서 활기찬 분위기에 더해 푸짐한 음식과 시원한 흑맥주를 즐기자, 정근우는 당장이라도 펍 안으로 뛰어들 기세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북아일랜드 역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먹거리 천국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상렬은 전 세계 미식 투어가 가능한 초대형 규모의 재래시장 세인트 조지 마켓에 “여기는 백종원 형 보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연국은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코스로 압도적 풍경을 자랑하는 자이언트 코즈웨이를 선보이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정근우는 아름다운 여행지만 등장했다 하면 아내를 찾는 사랑꾼 면모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지상렬은 “아름다운 해외는 무조건 아내랑 가고 싶다”는 정근우의 달달한 멘트에 “인천의 션이야~”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더불어 정근우는 1위 선정에 있어서도 “와이프랑 같이 간다면 눈으로 보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는 스페인이 좋을 것 같다”며 포르투갈+스페인 코스를 택해 사랑꾼의 정점을 찍었다. 그런가 하면 지상렬은 노총각의 짠내 나는 근황을 공개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지상렬은 “혼자 사니까 입맛이 없다. 지금 공복이다”라고 고백하더니,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들이 휘몰아치자 “’다시갈지도’는 다 좋은데 너무 맛나는 음식이 나와서, 공복이라 위액 올라온다”라며 애환을 토로해 김신영을 파안대소하게 했다.
이처럼 한 번의 여행으로 다채로운 두 나라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1+1 여행지와 함께 1+1 여행친구의 입담이 더해져 알찬 볼거리를 선사한 '다시갈지도'가 향후 어떤 여행지를 소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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