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저출산 극복차원의 2021년 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사업비 총61억 4천만원)으로 선정된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이 9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준공되는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양육 친화 모델로 공공산후조리원과 더불어, 하나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까지 총 7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그간 지역균형발전 및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감소와 맞물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회계 예산으로 3년간(2021~2023) 12개 시군 32개 사업에 도비 249억 원을 포함한 총 575억 원이 투입되는 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철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횃불 전망대 조성사업(82억, 7월 예정) , 영월, 드론 테마파크 조성 및 드론 인재육성사업(23.6억, 9월 예정) , 양구, 문화예술 비축기지 조성사업(17.5억, 11월 예정), 고성,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 조성사업(38억, 12월 예정) 등이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출산·보육·돌봄 인프라 확충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소멸 위기를 도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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