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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 298톤 생산, 정부수급 불안정성 해소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5/07 [06:40]

충남, 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 298톤 생산, 정부수급 불안정성 해소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5/07 [06:40]

▲ 충남  © 시사월드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올해 벼 236, 보리.콩 류 50, 감자 12톤 등 주요 식량작물 종자 298톤을 생산해 정부의 보급 종자 수급 불안정성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이 중 정부 보급종 상위단계 종자로 벼 15품종 65, 7.8, 맥류 39톤의 원원종과 원종을 생산한다.

 

삼광·친들 등 벼 6품종 171, 2.4톤과 수미·추백·금선·두백·다미 5품종의 씨감자 12톤도 우량종자로 생산해 농가에 직접 공급하고 지역특화 품종 생산을 확대하고, 삼광과 친들, 황금노들 등 지역 대표 품종을 집중적으로 생산해 지역특화 브랜드를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씨감자 재배 농가와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조직배양 무병묘 대량 번식 과정 등 종자 파종에서부터 포장 관리와 수확 후 관리 요령 등을 현장 교육하고 있으며, 씨감자 생육기간에는 주기적인 생육 관리 컨설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우수한 우량 종자를 생산·보급해 품질 고급화를 지속 유도하고 충남 종자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심후석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은 우량 종자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을 생산 계획에 적극 반영해 농가 소득 창출을 돕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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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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