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5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안전 취약 분야의 사망자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했다. 운동본부는 정책방향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시민안전 의식개선 및 실천활동을 전개하는 ‘시민실천단’ 등 2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경찰청, 고용노동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3대 사망사고 제로화 종합대책의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시민실천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로부터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역량 결집과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며 “3대 분야뿐 아니라 기반시설, 생활안전, 보건, 환경 등 광주시 전반을 꼼꼼히 살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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