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전남형 청년마을인 영광 유별난 안터마을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듣고 청년 마을을 운영하는 청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창의·열정·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이 스스로 살고 싶은 공동체를 구상하고 만드는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15개 마을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5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유별난 안터마을의 사업추진 상황과 성과를 청취하고 주변 시설과 자체 개발한 제품을 시식한 뒤 청년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가 청년이 살기 좋은 전남,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발상, 뜨거운 열정, 끊임없는 도전으로 청년 마을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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