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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월드뉴스

AI가 그린 미술 1등 작품을 본 예술가들의 분노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5/15 [22:03]

AI가 그린 미술 1등 작품을 본 예술가들의 분노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05/15 [22:03]

▲ 우주오페라극장, 제이슨 앨런, 디지털아트, 2022년 미 콜로라도 미술대회1등, 인공지는 ai이미지생성기 미드저니로 제작  © 시사월드뉴스


이 작품은 2022년 9월 3일 콜로라도 박람회 미술경연대회 디지털 아티스트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한 '우주오페라극장'이다.

 

게임 디자이너인 제이슨 앨런이 자신의 생각을 지시어(프롬프트)로 입력하여 미드저니(인공지능 프로그램)라는 생성형 AI를 여러번 사용하고 포토샵과  기가 픽셀을 이용해 변형을 거친 뒤 만들어낸 작품이다.

 

그런데 일부 예술가들이 AI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유로 예술의 죽음이라는 극단적 표현까지 하며, 당선 무효를 주장하였고, 이에 앨런은 미드저니를 사용했음을 표기했고 대회요강에 디지털기술을 창작과정의 일부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된다는 조항이 있었으니 무효가 아니라고 반박하였다.

 

그렇다면 이 작품은 AI의 작품일까 ? 앨런의 작품일까 ?

 

일단 앨런은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붓을 사용하여 직접 그리지는 않았지만 많은 시간과 900번 이상의 지시어를 반복하고 디테일한 공력의 디지털 작업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렇게 탄생한 '우주오페라극장'은 과거 유명한 아름다운 명작을 뽑는 듯 하고 중앙의 둥그런 원이 우주의 느낌처럼 시선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압도적이고 중후한 깊이감으로 몰입하게 한다.

 

배우들이 정면이 아닌 뒷모습으로 독특한 구도로 표현하고 무대와 옷장식의 디테일이 놀라울 따름이다.

 

심사위원증 칼 듀란은 AI기술이 기존방식으로 찾지 못하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술도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고 새롭게 창조되고 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지금 나는 AI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표현한 이 작품을 실제로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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