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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원 개발명목 아파트 고분양가 허용, 전체 분양가 상승 초래

추후 물가상승에 의한 공사비 인상 ?
발코니확장비 ? , 중도금 이자 ?
고분양가, 개발의혹에 대한 상반대는 시민여론.. 후유증 남을 듯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4/04 [17:37]

광주광역시, 공원 개발명목 아파트 고분양가 허용, 전체 분양가 상승 초래

추후 물가상승에 의한 공사비 인상 ?
발코니확장비 ? , 중도금 이자 ?
고분양가, 개발의혹에 대한 상반대는 시민여론.. 후유증 남을 듯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4/04 [17:37]

아파트 건설사업의 최대 잇점은 인허가청이 관여된 상태에서 사업부지의 안전한 확보 및 분양가 산정에 있다.

 

전국이 시끄러웠던 대장동 의혹처럼, 공원 및 호수에 대한 개발, 사업자에 대한 특혜의혹 등이  광주시의 관여로 일단락되었다.

 

모 지방자치단체장의 sns에 의하면,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풍암호수 수질개선은 TF가 수년동안 공청회 등 제대로 된 주민의견 수렴 절차없이 사업자 제안을 토대로 한 수질개선 안이라는 것이다.

 

사업초기 평당 1,900만 원대의 후분양 방식에서 , 평균 2,340만원대의 선분양 방식으로 전환되는 것은 누가보더라도 사업자의 특혜라고 볼 수 있음에도,  사업자의 교체 및 분양방식의 변경, 분양가의 변경, 시민. 주민을 대변한다는 주민 협의체 및 시민단체 내지 주민들의 반발 등 에도 불구하고 , 선분양을 시작한다고 한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추후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분양가를 최대한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 최근 분양가를 낮추기로 결정 하였다고 하나, 분양 특성상 한번 분양가격이 정해지면 다른 지역에 대한 동반 상승은 당연한 것이기에 서민들의 내집마련은 더욱 힘들어 지거나, 지역에 따른 빈부의 격차가 심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외형상 공청회 및 의견수렴 등이 있었다고 하여도,  전문가 집단 및 다수의 시민. 주민들이 참여하여 함깨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것 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며, 그동안 풍암호수 개발 및 보전 등을 위해 자치단체장들이 공들인 것을 생각한다면, 지방정부의 한계점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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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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